브라질 해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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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라질 해군(포르투갈어: Marinha do Brasil)은 브라질군의 해군 부대로, 해상 작전을 주 임무로 수행합니다. 브라질 해군은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해군이며,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.
역사:

• 독립 전쟁: 브라질 해군은 포르투갈로부터 브라질의 독립 전쟁에 참여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. 남아메리카에 있던 포르투갈 해군과 기지의 대부분이 새로 독립한 브라질로 이전되었습니다.
• 19세기: 독립 초기 수십 년 동안 브라질 해군은 상당한 규모를 유지했습니다. 시스플라티나 전쟁, 리버 플레이트 분쟁, 파라과이 전쟁 등 여러 분쟁에 참여했습니다. 1880년대에는 남미에서 가장 강력한 해군력을 보유하기도 했습니다.
• 20세기 초: 1893~1894년 해군 반란 이후 해군 발전이 잠시 중단되었다가, 1905년 당시 가장 강력하고 발전된 드레드노트급 전함 두 척을 획득하면서 다시 발전하기 시작했습니다. 이로 인해 남미 국가들 간의 드레드노트 건조 경쟁이 촉발되기도 했습니다.
• 세계 대전: 브라질 해군은 제1차 세계 대전과 제2차 세계 대전에 모두 참전하여 대서양에서 대잠수함 순찰 임무를 수행했습니다.
• 현대: 현대 브라질 해군은 영국제 유도 미사일 호위함, 자체 제작 코르벳함, 디젤-전기 잠수함, 강 및 해안 순찰선 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.

• 헬기 항모:
• HMS Ocean (영국에서 구매, 브라질에서 "Atlântico"로 명명)
• 잠수함:
• 투피급 (Tupi class) (독일제 209형 잠수함 기반)
• 리아추엘로급 (Riachuelo class) (프랑스 기술 지원으로 브라질에서 건조 중인 스코르펜급 잠수함 기반)
• 호위함 및 코르벳함:
• 니테로이급 호위함 (Niterói class)
• 바호주급 코르벳함 (Barroso class)
• 타만다레급 코르벳함 (Tamandaré class) (건조 중)

• 고정익기:
• AF-1 (A-4 Skyhawk) - 현재 브라질 해군이 마지막으로 운용 중인 스카이호크 함재기
• 회전익기:
• SH-16 (S-70B Seahawk) - 대잠 헬기
• 다수의 다목적 및 수송 헬기

• 브라질 해군은 7,400여 km에 이르는 해상 국경선과 대서양 연안 심해 유전 보호를 위해 해군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.
• 2023년에는 퇴역 항공모함 '상파울루' 호를 대서양에 수장시키는 계획을 발표하여 환경 단체의 반발을 사기도 했습니다.
• 브라질은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군사 훈련 중 하나인 '포모사 훈련'을 주도하며, 이 훈련에는 미국과 중국 군대도 참가합니다.